이번에 소개드릴 ETF는 DGRO(디그로)입니다.

DGRO는 최소 5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미국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며,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추구하는 iShares의 저비용 ETF입니다. 배당 성장이라하면 전에 소개드린 SCHD(슈드)가 더 유명한데요?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?
DGRO와 SCHD는 추종하는 지수가 다르고 종목도 좀 다릅니다. DGRO는 약 445개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, SCHD는 약 104개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 더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. 배당 수익률은 DGRO는 약 2.34%, SCHD는 약 3.43%로 배당 메리트는 SCHD에게 밀리지만 성장률에서 DGRO가 더 우세합니다.

DGRO는 상장 이후 연평균 약 11.63% 상승했습니다. S&P 500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데 (SPY 12.86%) 배당도 꾸준히 늘어나니 좋은 etf라 할 수 있겠습니다. 소르티노 점수를 비교해보면 DGRO가 1.14, SCHD가 1.13으로 DGRO가 약간 높습니다. 이는 주가 하락률 대비 이익률에서 DGRO가 조금 더 효율적임을 의미합니다. 따라서 DGRO가 SCHD보다 약간 더 높은 주가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에 꾸준한 배당성장보다 배당성장+주가 우상향을 모두 선호한다면 DGRO는 배당 투자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.
- 운용사 : iShares, 블랙록입니다. 가장 믿을만한 회사 중 하나죠.
- 운용보수 : DGRO의 운용보수는 0.08%입니다. (SCHD의 운용보수가 0.06%로 조금 더 낮습니다.)
- 종목 선정 기준 : DGRO는 최소 5년 연속 배당 증가를 요구합니다.
- 섹터 구성 : DGRO는 기술 (21.3%), 금융 (19.7%), 헬스케어 (14.5%), 에너지 (10.2%)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합니다.
- 배당 정책 :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며, 현재 배당 수익률은 약 2.1%입니다.
Morningstar 평가/
- 골드 등급을 받아 우수한 투자 프로세스와 강력한 운용팀을 인정받았습니다.
- 5성 중 4성을 받아 동종 ETF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
DGRO의 단점/
1. 제한적인 고배당 : 배당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현재 고배당 주식에 비해 배당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.
2. 성장주 제외 :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성장주들이 제외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일부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.
3. 섹터 편중 : 배당 지급 기업들의 특성상 특정 섹터(예: 금융, 에너지)에 편중될 수 있습니다.
결론/
DGRO는 낮은 비용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, 퀄리티 기업 중심의 투자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높은 배당 수익률이나 급격한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, 개인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성향에 맞는지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
*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전달의 목적을 가지고 작성하였습니다. 오류가 있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라며 투자는 모두 본인의 책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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